트립트러스트 여행 콘텐츠 이미지

삿포로를 처음 준비하면 생각보다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숙소는 삿포로역과 스스키노 중 어디가 좋은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오타루까지 다녀와야 하는지. 겨울이 아니어도 많이 추운지도 궁금합니다.

하지만 여행의 큰 틀은 어렵지 않습니다.

삿포로역·오도리·스스키노를 중심으로 둘러보고,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하루 정도 오타루를 더하는 것.

처음이라면 이 정도에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 공항에서 삿포로 시내로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는 JR 에어포트를 이용하면 약 40분 안팎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공항역이 터미널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처음 방문해도 이용하기 어렵지 않고, Suica·ICOCA 등 주요 교통카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숙소 위치나 짐의 양에 따라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삿포로역을 중심으로 여행하거나 오타루까지 갈 계획이라면 JR이 편리합니다.


🏨 숙소는 어디가 편할까?

처음이라면 삿포로역·오도리·스스키노 세 지역을 기준으로 보면 쉽습니다.

삿포로역 주변
공항이나 오타루 등 근교로 이동하기 편합니다. 이동이 많은 여행에 잘 맞습니다.

오도리 주변
삿포로역과 스스키노 사이에 있어 관광과 이동의 균형이 좋습니다.

스스키노 주변
식당과 이자카야가 많아 저녁까지 즐기기 좋습니다. 먹거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편리합니다.

어디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면 오도리~스스키노 일대가 무난한 선택입니다.


🚶 처음이라면 이 정도는 둘러보자

삿포로는 주요 볼거리가 도심에 비교적 모여 있어 일정을 빽빽하게 짜지 않아도 됩니다.

삿포로역 → 시계탑 → 오도리공원·TV타워 → 니조시장 → 다누키코지 → 스스키노

이런 방향으로 움직이면 삿포로 도심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역에서 오도리·스스키노 방향으로 지하공간이 이어져 있어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유용합니다. 삿포로역에서 스스키노까지도 약 1.5km라 날씨가 좋다면 걸어볼 만한 거리입니다.

관광지만 빠르게 보고 이동하기보다 시장이나 공원, 카페 등을 중간중간 섞어보세요.


🍜 삿포로에서는 무엇을 먹을까?

트립트러스트 여행 콘텐츠 이미지

유명한 식당부터 찾기보다 삿포로에서 무엇을 먹을지 먼저 정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미소라멘
삿포로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수프카레
국물 형태의 카레에 채소와 고기 등을 곁들여 먹는 삿포로의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징기스칸
양고기를 구워 먹는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초밥·해산물
홋카이도 여행에서 빼놓기 아쉬운 먹거리입니다.

여기에 홋카이도 유제품을 활용한 아이스크림과 디저트도 즐겨볼 만합니다. 삿포로 공식 관광정보에서도 라멘, 수프카레, 징기스칸, 해산물 등을 대표적인 먹거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맛집 여러 곳을 몰아넣기보다 점심에는 수프카레, 저녁에는 징기스칸, 다른 날에는 라멘과 해산물처럼 나눠보세요.

먹는 것도 여행 일정의 일부가 됩니다.


트립트러스트 여행 콘텐츠 이미지

🗣️ 일본어를 못해도 괜찮을까?

일본어를 거의 못해도 삿포로 여행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사진 메뉴나 태블릿 주문을 사용하는 식당도 있고 번역 앱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모든 식당에 한국어나 영어 메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고 싶은 식당이 있다면 메뉴·영업시간·휴무일·예약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먹고 싶은 메뉴의 일본어 이름을 휴대폰에 저장해두면 유용합니다.

인기 식당은 현장 대기가 길어질 수도 있으니 꼭 가고 싶은 곳이라면 예약 가능 여부도 확인해보세요.


🚇 교통패스는 꼭 필요할까?

삿포로역·오도리·스스키노를 중심으로 여행하면 생각보다 걸어서 이동하는 구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도착하자마자 교통패스부터 구입하기보다 여행 동선을 먼저 보고 실제 대중교통 이용 횟수에 따라 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걷기와 지하철을 적절히 섞는 것만으로도 처음 여행에는 충분합니다.


🚃 하루 여유가 있다면 오타루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하루 정도 오타루를 다녀오는 것도 좋습니다.

삿포로에서 JR로 이동할 수 있고, 운하와 오래된 건축물, 상점과 디저트 등 삿포로 도심과는 다른 분위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타루에 가는 날은 다른 일정을 많이 넣기보다 반나절 이상 여유를 두고 천천히 둘러보는 편을 추천합니다.

오타루 일정은 아래 함께 보면 좋은 글에서 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계절에 따라 여행이 꽤 달라집니다

트립트러스트 여행 콘텐츠 이미지

삿포로는 계절의 차이가 뚜렷한 도시입니다.

은 일본의 다른 대도시보다 늦게 찾아오는 편이라 초봄에는 쌀쌀할 수 있습니다.

여름은 비교적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홋카이도라고 항상 시원한 것은 아닙니다. 한여름에는 30℃를 넘는 날도 있습니다.

가을에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집니다.

겨울은 삿포로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계절이지만 많은 눈과 빙판을 고려해야 합니다. 옷뿐 아니라 미끄럽지 않은 신발과 여유 있는 이동시간이 중요합니다.

계절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만 믿기보다 출발 직전 실제 기온과 날씨를 확인하고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처음 간다면 알아두면 좋은 팁

몇 가지만 기억해도 여행이 한결 편해집니다.

  •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지하 보행공간을 적극 활용하기

  • 겨울에는 접지력이 좋은 신발을 준비하고 이동시간 넉넉하게 잡기

  • 인기 식당은 영업시간·휴무일·예약 여부 미리 확인하기

  • 오타루 가는 날은 다른 일정을 무리하게 넣지 않기

  • 겨울철 공항 이동은 기상 상황을 고려해 평소보다 여유 있게 움직이기

특히 삿포로는 계절에 따라 같은 거리도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여행 전에는 이것만 확인하세요

삿포로는 계절에 따라 날씨와 이동 환경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 현지 날씨와 항공편, 이용하려는 관광지의 최신 운영시간을 다시 확인하세요.

해외여행 중에는 예상하지 못한 질병·상해나 항공편·수하물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여행자보험을 고려한다면 내 여행에 필요한 보장이 포함되어 있는지 상품설명서와 약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해외여행보험 알아보기


🌿 삿포로는 조금 천천히

처음 가는 도시에서는 유명한 곳을 하나라도 더 봐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삿포로에서는 아침에 시장을 둘러보고, 오도리공원을 걷다가 수프카레를 먹고, 저녁에는 스스키노에서 천천히 식사하는 하루도 충분히 좋습니다.

많이 보는 것보다 잘 걷고, 잘 먹고, 하루 정도 근교로 나가보는 여행.

삿포로는 그런 속도가 잘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 삿포로에서 40분, 오타루 하루 코스로 충분히 즐기기
삿포로 일정에 오타루를 넣고 싶다면 하루 동선을 참고해보세요.

👉 일본 여행 교통패스 총정리
JR 패스부터 지역별 교통패스까지, 일본 여행에서 어떤 패스가 필요한지 비교해보세요.